닌텐도가 모바일 게임에 도전한지 1여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들의 성적을 어떠할까요?

닌텐도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슈퍼마리오 런은 인지도 대비 수익은 그리 높지 않다는데, 실제로 닌텐도의 모바일 게임들 중에 제일 높은 매출을 보이는 것은 의외로 마리오 시리즈가 아닌 파이어 엠블렘 : 히어로즈라고 합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5천만을 훌쩍 넘긴 슈퍼마리오 런의 10퍼센트 다운로드 수치만 보일뿐이지만 수익부문에서는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인 것.

3단계까지만 무료로 즐기고 9.99 달러를 결제해야 게임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슈퍼마리오 런 대비, 파이어엠블럼은 인앱 결제를 통해 출시 첫날부터 2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단 것이죠.

한마디로 자체 유료게임보다는 인앱결제가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닌텐도는 앞으로도 계속 모바일 게임을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와 더불어 오는 여름에는 닌텐도 2DS XL 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 스마트폰 게임을 위한 게임팩 등장했다.

어린시절 게임을 플레이 할때에 게임기에 게임팩을 넣고 오락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컴퓨터 콘솔게임 스마트폰 등으로 이같은 게임팩 문화가 없어졌죠.

하지만 최근 일본에 다시 한번 게임팩 열풍이 일고있는데요.

바로 스마트폰 전용 게임팩입니다.

이것은 일본 게임제작사가 기성세대들을 위해 만든 게임팩이라는데, 앱을 다운 받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편하게 게임 할 수 있도록 개발 한 것이라죠.

이같은 스마트폰 전용 게임팩들의 가격대는 한화로 개당 1만 수준이라는데...패미콤 게임 타이틀과 가격대도 비슷해서 상당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듯 합니다.

>> 모바일용 신작 포켓몬스터 게임, 실제 포켓몬세계를 그리나?

포켓몬스터 게임시리즈의 신작이 모바일로 나온다던데, 기존에 알고있던 게임이 아닌 마치 실제 포켓몬세계에서 모험을 하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한다네요.

이 게임은 모바일에서 게임을 실행시킨채, 여기저기를 실제로 다니다보면 야생 몬스터가 어느 지점에 떠서 이를 잡으러 갈 수 있고, 동일한 게임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트레이너 시합이나 공유, 몬스터 트레이드 등을 할 수 있다합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관련한 홍보 동영상을 보았는데, 진짜 포켓몬 트레이너가 된 듯한 플레이어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승승장구하는 프랜즈팝, Google매출 Top10 진입

카카오톡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내세워 인기몰이 중인 모바일게임, 프랜즈팝 For 카카오.

 이 게임이 최근 Google 매출순위에서 Top10 진입하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 쏟아져나오는 화려한 액션RPG게임이 대세를 잡고 있는 모바일게임계에서 이렇게 퍼즐류 게임이 상위권에 자리잡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

특히나 여전히 캐쥬얼게임이 시장가치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기도 하였는데요.

더군다나 게임 출시한 지 3주일만에 Google 매출순위 7위에 오른 것은 고무적...

 이같이 프랜즈팝이 인기를 끈 것은 유명캐릭터의 인지도, 게임성, 이모티콘 마케팅의 대중화 및 후광 덕뿐이라 생각되는데, 국민메시져 카카오톡이 무엇보다 가장 큰 역할을 했을 듯 합니다.

어째튼 카카오톡의 캐릭터들이 이렇게 인지도를 받는 것에 힘입어 향후 또다른 장르에서 카카오캐릭터들을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단 생각도 해봅니다.

>> 얀대래키우기 추가사진

얼마전에 소개한 바 있었던 섬뜩한 여동생키우기 어플리케이션 게임, 얀대래키우기. 

여기서 나오는 얀대래 여동생의 아주 섬뜩한 대사들의 추가사진입니다.

사진 속의 여동생 캐릭터는 게이머를 위하여 어느 빌어머글 뇬을 주겨버렸단 말을 아주 당연한 듯 던지고 있네요.

그리고 오빠를 사랑한단 말을...뜨허억 !!! 아무리 김태희급 미모의 여동생이라도 저런 대사를 저렇게 쏟아내면 엄청 무서울 듯 하네요.

어쨰튼 관심있는 분들은 검색 다운 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