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서 해외왕려는 거의 불가능.

근데 해외물품 수급도 힘들어진 것인가???

내가 자주 먹던 영양제들이 갑자기 재입고가 안된다.

오X닷컴 등등의 자주 애용하는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품절된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입고가 안되고 있다.

에구에구.. 문제는 다른 사이트들도 마찬가지.

이것만 먹고 있었는데 왜이리 갑자기 안되는 것인가?!

현지 구매 사이트 가보면 있긴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쪽은 엄두를 못내겠다.

정신없는 여름시즌이네요.

코로나 문제로 인하여 여러 스케줄들이 밀리는 바람에 여름에 한꺼번에 처리 중입니다.

이때문에 휴가따위는 생각도 못할 지경이죠.

그래도 이번주만 버티면 연휴를 맞이할 수 있는데요.

정부가 8월 15일 광복절이 토요일임을 감안하여 8월 17일 월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시켜서 토, 일, 월 연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얏호 !!!

그런데 뭐 말이 연휴지..

최근 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가긴 찜찜한 상황입니다.

그냥 집에서 푹 쉴 수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답니다.

이제 이틀만 힘내자 !!! 아자아자 !!!

또다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위가 좀 가신 듯 하고 시원해서 좋긴한데..

사실 해가 안뜨니 굽굽하고 뭔가 기운이 빠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이번주가 시작된 월요일에 노을 지는 것을 마지막으로 해를 못본 것 같습니다.

영 무기력한 느낌이 지속되는 것 같네요.

휴우..

그래서 오늘은 간만에 친구들이랑 좋은 레스토랑 가서 저녁을 먹으려고 합니다.

기분전환이죠... 이런 거라도 없으면 요즘같이 연달아 시험치고,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는 시국에 머리가 터져버릴 지도 모를 것 같아요.

일단 오늘 시험 2개 있는거 잘치고 맛나게 저녁까지 스케줄 계획 꽉꽉 !!!

아자아자 화이틷 !!!

지난 주말까지 지인들과 한적한 섬동네로 여행을 갔습니다.

이름이 욕지도인가 하는 곳이었는데요.

처음 도착했을때가 목요일.. 날씨도 좋고 완전 신나가 주말까지 놀 생각에 흐뭇 !!

그런데 금요일부터 비만 잔뜩 내렸습니다.

진짜 하루종일 내렸습니다.

그래서 숙소에만 계속 있었죠.

그렇게 주말까지 비만 내렸습니다... 제길슨..

원래 선상낚시도 하려했는데 모든 것이 무산.

그저 숙소에서 먹고자고할뿐...

이럴꺼면 왜이리 멀리 왔는가??

그러다가 월요일에 집에 갈 날이 되니까 비가 귀신같이 그치더군요.

금토일 비가 계속 내리더니 좀 지저분했던 섬동네 길거리는 깨끗하던데..

우리들 맘은...그렇지가 못했네요.

킁...

사실 기상청 뉴스는 대충 알고 있었는데 예약 다 잡아놓은 것이라 어쩔 수 없이 왔다가 낭패봤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터지고 정말 암울모드였던 우리동네.

안그래도 인적이 드문 편이고 시외곽이라 좀 어두웟는데,

코로나 여파로 사람들이 안다니면서 엄청 다크다크했죠.

그러다가 이번달 초경에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좀 활기를 찾나헀는데...

최근에 수도권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그중에 몇몇이 인근에 거주하는걸로,

알려지면서 다시금 동네에 사람들이 발길을 끊고 거주민들도 안나오는 상황.

또 암울모드로 전환하였습니다.

내참...

밤에는 마치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네요.

진짜 이놈의 코로나는 무슨 파도마냥 밀고 당기기를 반복합니다.

이러다가 크게 해일이 올까봐 겁나기도 하네요.

어휴... 제발 좀 이제 메말라버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