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8. 19:00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인터넷 광고를 알아서 걸러주는 광고 차단용 프로그램들이 몇몇 있는데요.
실제로 이것을 사용하는 비중은 전체의 4퍼센트 수준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한 국가들 중에서는 일본과 더불어 최하수준이라고 하는데, 큰 이유는 뭐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인터넷이 잘 발달 되있어서라는데요.
국내 유무선 인터넷 속도가 워낙 빨라서 광고가 뜨더라도 웹사이트가 느려지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주이유라네요.
세계 110개국에서 쓰이는 광고차단 프로그램 사용결과를 보면 우리나라가 4퍼센트, 일본이 3퍼센트 수준이고, 인구수가 많은 인도네시아가 58퍼센트로 가장 높네요.
세계 평균 수치는 11퍼센트 정도입니다.
국내 전문가들도 인터넷 느려지는 상황때문에 이같은 프로그램들을 쓰는데, 한국은 인터넷 환경이 이례적으로 좋아서 유저들이 별로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인터넷 속도는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모바일에는 꼭 설정으로 광고를 차단하는 기능을 켜야 좋답니다.